• 바른 가르침의 중요성

    국제선원 Nov 06 2007
    책이 있어도 그 뜻을 정확하게 알지 못 하면 잘 못 가르칩니다. 그렇게 잘 못 가르치는 경우가 많아요. 자기가 이 경지를 가보지 않으면 자기 식대로 가르치게 되어있어요. 정말로 둘이 아니게 이 경과 이 경전의 뜻과 실제 부처님의 뜻과 둘이 아니게 뜻을 전달을 해야 되는데 그렇지 못하는 수가 있죠. 자기가 아까 말한 공을, 공과 색이 둘이 아닌데 자기가 그 안정된 공을 딱 거머쥐면 그게 그것인줄 아는데 그렇지 않을 경우 그걸 잘 모릅니다. 그러니…
  • 숙명통에 흔적없는 흔적이 남음으로 활용력이 커지니

    국제선원 Oct 28 2007
    뭐든지 그래요. 필요한 것이 있잖아요. 필요한 것을 자기가 마음에서 알죠. 뭐가 필요한지 압니다. 알면 걱정을 안하고 그냥 내버려 두고 있어도요 그게 와요. 그런데 이것이 빨리 어느 시간에 꼭 있어야한다, 어째야 된다 그러니까안오는 거죠. 벌써 내면에서 필요한거 자기가 압니다, ‘뭐가 필요한데...’그러면은 가만히 있으면 와요.모르겠어요. 여러분들은 안오는지 모르겠네요. 난 이때까지 안 오는 것 못 봤으니까. 오든가요? (대중가운데서: 네) 그…
  • 본체로 들어가 완전하게 살려면

    국제선원 Oct 17 2007
    그래서 불법승 삼보를 자기가 스스로 증명을 받아야 된다, 이런 얘기죠. 그런데 그러한 것을 증명을 받는 것이 그럼 정말로 어려우냐? 어려운건 아닙니다. 어려운건 아닌데 제가 가만히 보면 여러분들이 그만큼 열심히 하지를 않아요. 분명히 그 무궁무진한 자리가 있다고 해도 말입니다. 만약 어디에서 금광을 발견했다 하면 목숨을 걸고라도 그것을 캐려고 할지도 모르겠어요. 그래 많이 죽기도 하잖아요? 처음에 다섯 명 갔다가 나중에는 한사람만 살아남거나 혹…
  • 참나를 찾으려고 하면 찾을 수 없는 까닭

    국제선원 Jul 06 2007
    그래서 여러분이 난 자리도 없는, 처음에 난 자리도 없이 난 그 자리가 지금 현재 여러분 속에 있는 거죠. 그렇지요? 이미 수박으로 화하여 지금 그 속에 씨앗이 있는 거죠. 그래서 태초가 지금이고, 태초 이전에서부터 전부 지금에 다 있는 거예요. 둘이 아닌 거죠. 과거가 지금 현재의 여러분 속에 있는 거예요. 여러분을 창조하고 계속 창조주가 계속 만들어 화하고, 아까도 말했듯이 (창조한 그 놈이) 둘이 아니게 그리 들어와 버리고 또 바뀌면 또 …
  • 공부가 안되는 진짜 이유

    정필순 Jun 29 2007
    -마음에 탐ㆍ진ㆍ치를 어서 끊기 원입니다.- 마음에 탐진치를 끊고 싶어 합니까? 대중: 네 진실로? 대중:네 그런데 제가 생각 할 때는요, 진실로 끊고 싶어 하면은 끊어 질 것이라고 봅니다. 진실로 그러한가? 진짜 오로지 나는 탐진치를 끊어야 되겠다. 나는 정말로 욕심내지 말아야 되겠다. 진실로 그러면 안 끊어질까요? 진실로 여러분들이 그런가 안 그런가 한번보세요. 말로는 “네” 그랬는데 지금 한번 여러분 마음자리로 들어가 보세요. 왜 탐진치가…
  • 차안의 세계에서 피안의 세계를 추측하지 말라

    daehaesa Jun 22 2007
    자기의 참나를 찾는데 참나가 아니면 결국은 참나를 증명을 못해요. 그러면 어떻게 되어야 돼요? 참나를 증명하려면 내가 참나가 되어야 되겠지요. 그래서 차안에서 피안의 세계를 갈려면 차안에서는 피안의 세계에 절대 못갑니다. 차안의 세계에서는 피안의 세계를 증명을 못합니다. 알 수가 없어요. 감지도 못해요. 피안의 세계에 들어가야, 그래야 증명 받는 거죠. 가기 전에 막 감지하려고 하고 ‘피안의 세계는 어떻게 생겼을까? 이럴까? 피안의 세계는 그거…
  • 터가 없는 신비

    국제선원 May 23 2007
    터가 없는 신비 하늘은 비어서 신비하고 땅은 하늘의 나툼으로 아름답구나! 그래서 우리들의 삶이 신비하고 아름답구나! 시간도 공간도 없는 곳에서 나오는 생각 생각들 그들이 모두 에너지들이며 신비의 나툼이다. 끝도 없이 돌고 돌며 바뀌어 지는 생각 생각들 모두가 신비이며 에너지이다. 그리고 그것을 현실이라 한다. 그러니 한 생각 잘하면 천국이요 한 생각 잘못하면 지옥이라 그 마저 놓으면 본래자리 내가 어디 있는가? 앞도 뒤도 나온 곳도 갈 곳도 없…
  • 통 속에서 벗어나 통을 굴린다는 것은

    daehaesa May 10 2007
    질문: 육신(肉身)통에 대해서 질문을 드립니다. 우리가 육신통에 갇혀 가지고 지금 마음이 자유롭지 못한 게 아니겠습니까? 마음이 그 육신통에 갇혀 있다기보다 본래 마음은 갇혀 있는 게 아니고 본래 다 터져 있는데 생각으로 그 육신하고 자기하고 동일시 여기니까 그렇게 생각될 뿐이지요. 마음이 육신 속에 들어서 이렇게 몸을 움직이잖아요. 우리가 장갑 끼고 손을 이렇게 움직일 때 육신은 장갑이고 내 손이 주인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런데 손하고 장갑…
  • 마음이 끊어진 상태, 적멸(寂滅)이란?

    daehaesa May 04 2007
    질문: 시도 때도 없이 들끓는 생각 때문에 힘듭니다. 어떻게 하면 마음이 끊어진 상태에 들 수 있는 것입니까? 그리고 궁금한 것은 깨달은 상태에서도 그렇게 수만 가지 생각이 나오는지요? 생각은 나오지만 중생들의 번뇌 망상과는 아주 다른 것인가요? 아니면 중생은 시도 때도 없이 생각이 들끓는데 깨우친 사람은 필요할 때만 생각을 하는 것인가요? 모든 생각이 끊어진 적멸의 상태란 도대체 어떤 것인가요? 답변: 마음이 끊어진 상태, 적멸(寂滅)이란? …
  • 참나 아닌 것만 버리고 나면 남는 것은

    국제선원 Apr 14 2007
    그것은 언어나 문자로 되는 것도 아니고 어떠한 느낌으로 되는 것도 아니고 어떠한 의식으로 되는 것도 아니고 어떠한 생각으로 되는 것도 아니에요. 그런 모든 걸 떠난 자리예요. 그러한 모든 것을 부정을 해버리면, 아무튼 사라지는 것은 다 부정을 해버리면 그게 맞아요. '이게 참나일까?' '저게 참나일까?' 이러한 생각이 있다 하더라도 그런 생각으로 포착할 수 있는 게 아니에요. 사라지는 것, 여기에서 말하는 모든 생각이나 느낌이나 그러한 모든 것…
  • 영원한 나를 찾으려면

    국제선원 Apr 14 2007
    ...... 그래서 영원한 나가 딱 숨어 있으니까 내가 지금 모르고 있는 영원한 나가 딱 숨어 있으니까 그 숨어 있는 걸 찾으려면 껍데기를 벗겨야 하니까 그 나 아닌 껍데기를 다 벗으라고 하는 겁니다. 양파 까듯이 까고 까고 까고, 나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하면 그 속에 오롯이 딱 숨어 있는 그 놈이 딱 나오겠지요. 나올 때까지 다 부정을 해버리면, 그냥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이렇게 해 들어가도 돼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어요. 영원한 나하고…
  • 일단 깨달을 때까지는

    국제선원 Apr 03 2007
    모든 중생들이 전부 본래한자리 한몸이고, 전부 하나로 본래 되어있죠. 그것도 이제 하나로 붙이는, 하나로 몰아가는 과정, 그게 바로 분별하지 않는 거예요. 그러니까 본래 한자리에서 벌어졌는데 벌어진 것을 다시, 벌어져서 이렇게 나왔는데 그 끈을 잡고 다시 들어가는 거예요. 들어가면은 본래 하나에서 벌어져 있는 그 본래자리로 들어가는 거죠. 그래야만이 내가 이 벌어져 있는 것도 그 자리에서 벌어졌다는 것을 아는 거죠. 그래 이게 둘이 아닌 것을 …
  • 부동심이 되는 길

    국제선원 Mar 30 2007
    간단히 말해서 분별심이 없으면 부동심이 됩니다. 그럼 분별이 뭔지를 또 알아야 되겠죠. 분별이 뭔지 아시죠? 우리가 이 공부를 할 때 말의 뜻을 정확하게 알고 들어가서 그 말의 뜻에 맞게끔 정확하게 행을 해야 돼요. 그냥 말로 해가지고 되어지는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분별을 한다는 것은 ‘이게 맞고 저게 틀리고’ ‘이것이 옳고 저것이 그르고’하는 그런 시비를 가리는 것입니다. ‘이건 해야 되고 이건 하면 안 되고’ ‘저렇게 하면 되고 저렇게 하…
  • 소가 나가지 않게 하려면

    국제선원 Mar 21 2007
    우리가 여기서 공부할 때는 참 좋은데 집에 가서 현실에 부딪치면 좀 잘 안된다고 그러죠? 그러는데 그것을 여러분들이 여기서 공부를 해서 그걸 딱 좀 명심을 해야 돼요, 명심을. 마음에다 깊이 새겨가지고 그 힘을, 생각의 힘을 딱 가지고, 잊지 말고 가지고 있으면 상황이 딱 닥치면 그게 안해집니다. 제가 가끔 소 잃고 외양간 고쳐놓으라고 그러죠? 그러하듯이 그러한 일이 계속 반복이 되잖아요. 한 번 하고 또 다른 일 생기는 것이 아니고 비슷비슷한…
  • 부처님은 왜 오셨는가? (2006년 초파일 법문)

    국제선원 Mar 14 2007
    안녕하세요? 오늘 좋은 날이죠? 오늘 부처님 오신 날입니다. 부처님께서 왜 오셨을까요? 부처님께서는 오시든지 안 오시든지 이 우주 전체에 항상 두루 하시죠. 항상 계시죠. 그런데 왜 부처님께서 오셨느냐? 오셨다는 것은 몸을, 우리 몸을 받고 나투셨느냐는 얘기죠. 부처님께서는, 원래 진리라고 하는 것이 온 우주 법계에 두루 하지만 그 법을 몰라서 사람들이 제대로 못살아가니까 그 법을 가르쳐 주시려고 오셨죠. 진리라고 하면은 사람 살아가는, 생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