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신부에게

완전한 존재이기에

 

사람은 존재 하는 자체로서 완전하여

무한한 에너지와

온갖 지혜와

필요한 모든 것을 다 갖추고 있으니

생명이 존재하는데 필요한 모든 것은

누구나 다 스스로 찾아 쓰면 된다.

 

그러므로 자신이 필요한 것은

사랑이든

지혜든

자비든

무엇이든

상대에게 구하지 말고

자신의 무한에너지처에서 해결책을 찾도록 하라.

 

그러나

상대에게 필요한 것은

서로서로

자신의 무한에너지처에서 찾아서 나누어 주라.

 

부처

예수

공자

소크라테스의 4대 聖人도

 모든 것이 다 갖추어진

스스로의 완전함을 세상에 보여 주었는데

그분들도 사람이었고

그대들도 사람인데

어찌 똑같지 않겠는가!

 

결혼을 한다는 것은

모자라기 때문에 합하는 것이 아니라

둘이 아님을 확인하고

더욱더 완전함을

실현시키기 위함이라

 

그대들의 성품에

聖人의 자질이 있으므로

반드시 聖人의 성품을 길러

함께 생명의 완성을 이루기를 바라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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