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종교영화제 예술감독 안드레아 모르헨 인터뷰

영화 '산상수훈'
[감독/각본] 대해스님

이탈리아 종교영화제 예술감독 안드레아 모르헨 인터뷰


제 16회 다카국제영화제 심사위원, 이탈리아 종교영화제 예술감독인 안드레아 모르헨의 영화 '산상수훈' 관람 후 인터뷰 입니다. 

"이 영화는 정말 놀라웠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메시지를 주기 때문이죠. 그 메시지는 바로 우리가 행복하고, 기쁨으로 충만한 삶을 살기 위해 스스로의 본질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본질을 금과 금컵으로 비유한 것이에요. 이 비유로 영화가 주는 메시지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었어요. 

저는 ‘Religion today film festival’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영화제는 종교간의 대화를 주제로 한 영화제 입니다. 저는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종교이야기만 하는 영화가 아니라 신 자체에 대해 이야기 하는 좋은 영화들을 찾아다닙니다. 제 생각에 산상수훈은 이탈리아에서의 제 영화제에 완벽히 맞는 영화 입니다. 왜냐하면 감독님은 누구나, 심지어 종교가 다른 사람들도 이해할 수 있는 보편적인 언어로 이야기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영화는 또한 기독교를 다른 종교인들에게 설명할 수 있는 매우 훌륭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대해스님 daehaesun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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