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18일 광주여대서 '산상수훈' 토크시사회

  • daehae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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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론 보도
  • 2017.10.16 00:30

스님이 만든 영화 ‘산상수훈’놓고
4대 종교지도자들과 관객들 대화


광주광역시=권경안 기자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가 오는 18일 오후 2시 대학본부 1층 국제회의장(광주시 광산구 여대길201)에서 대해 스님 (본명 유영의)이 감독하여 제작한 영화 ‘산상수훈’을 소재로 4인4색 토크시사회를 연다. 

‘스님이 만든 기독교 영화’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 영화 ‘산상수훈’은 예수의 가르침이 담긴 산상수훈을 소재로, 8명의 신학생이 동굴 안에 모여 인간의 본질에 대해 묻고 답하며 이해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 시사회에서 감독 대해 스님과 광주전남지역 4대 종교지도자들을 초청, 토론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시사회는 광주여대가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온전한 자기이해를 통해 내면의 힘을 키우는 마음교육의 일환이다. 지난 7월 세계적 명상가 아르헨티나 출신 빅토르 뚜르비아노를 초청, 지역민과 함께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여대는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영화 ‘산상수훈’을 상영하여 함께 관람한 뒤, 종교지도자들이 토론하는 한편 관람객과도 대화를 하도록 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자 200명에 한하여 입장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 신청은 광주여대 마음(MAUM)교육혁신센터(062-950-3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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