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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국제선원 선원장이자 비구니 영화감독 대해스님이
러시아 주립 영화 방송 학교에서 열린 세계 어린이의 날과
세계 텔레비전 행사에 참석해 한국 영화를 소개했습니다.
대해 스님이 이끄는 사단법인 ‘영화로 세상을 아름답게’는
스님이 어제 러시아 주립 영화 방송 학교의 어린이 영화와
TV 방송 주간 행사에 초청을 받아 학생들을 상대로
영화를 통한 개인의 창의력 개발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러시아 주립 영화 방송 학교는 대해 스님을 위해
한국 영화의 날이라는 별도의 행사를 여는 등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고 '영화로 세상을 아름답게'는 전했습니다.
대해 스님은 러시아 학생들과 학년별 대화와 토론의 시간을 통해
영화를 통한 인성계발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자신의 영화 ‘무엇이 진짜 나인가’를 상영했습니다.,
전경윤 기자 / kychon@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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