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해스님, 영화 산상수훈으로 프란치스코 교황님과 뜻을 함께하다

영화 산상수훈의 감독 대해스님, 

남북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한 영화 산상수훈으로 교황님과 뜻을 함께하다 


불교의 스님으로서 예수님의 말씀이신 산상수훈으로 세계평화와 인류의 공동번영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영화를 제작하여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영화 산상수훈의 감독 대해스님이,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4월 25일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 남북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한 영화 산상수훈으로 프란치스코 교황과 뜻을 함께하였다. 


4월 25일 오전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수요 일반알현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오는 4월 27일 판문점에서는 한반도의 두 나라 정상이신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남북 정상 회담이 개최됩니다. (분명) 이 회담은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한 구체적인 화해와 형제애 회복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그리하여 마침내 한반도는 물론 전 세계의 평화를 보장하는 호기가 되리라 믿습니다. 이에 평화를 간절히 바라는 한국 국민들에게 저는 제 개인적인 기도와 교회 전체의 각별한 관심을 분명히 해드리고자 합니다. 교황청은 사람들 간의 만남과 우정으로 이루어지는 더 나은 미래를 건설하기 위한 모든 진실하고도 유용한 노력들에 대해 함께하며 지지하고 힘을 싣는 바입니다. 아울러 저는, 그 직접적인 정치적 책임을 지닌 이들이 (부디) 희망의 용기를 지니고 ‘평화의 장인’이 되시길 간곡히 청합니다. 더불어 그분들께서 모든 사람의 선익을 위해 시작된 이 여정을 믿음을 갖고 계속해 주시기를 빕니다.」 라며 남북정상회담을 특별히 언급하며 성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발표하였다. 


이어 프란치스코 교황은 대해스님을 접견하였고 대해스님은 이 자리에서, 「예수님의 말씀 산상수훈을 영화로 만들었습니다. 영화 산상수훈은 종교화합, 세계평화, 그리고 온 인류가 영원히 아름답고 푸르게 살 수 있는 길을 제시해 놓은 영화입니다.」라고 교황님께 영화의 제작 경위를 설명하였다. 이에 프란치스코 교황은 대단히 기뻐하며,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러한 일들을 계속해 주시기를 바랍니다.」라고 하며 대해스님께 감사와 당부의 말을 전하였다. 


대해스님의 영화 산상수훈은 2017년 제39회 모스크바 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아 평단의 호평과 관객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으며, 이후 베오그라드 국제영화제 등 세계각국의 유수의 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며 스님이 만든 성경영화로서 종교화함과 세계평화 그리고 인류의 공동번영에 대해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으며, 2017년 12월 7일 국내 극장에서 개봉하여 대단히 이례적으로 현재까지 29주차 장기 상영되는 등 국내 관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싸이공감 밴드 네이트온 쪽지 구글 북마크 네이버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