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송년 한바다 축제가 대화합의 장으로 회향되었습니다.

법당에는 어제의 뜨거웠던 축제의 열기가 아직 가시지 않은 듯 합니다.
 
모든 신도님들과 가족분들과의 만남과 법의 어울림 한마당이었던 한바다 축제는 
마치 모든 물이 바다에 이르렀을 때에는 더이상 각자의 이름을 가진 물이 아니라 '바다'라는 하나의 존재가 되듯이 모든 생명이 대해사에서 밝게 깨어나는 그런 축제였습니다.
 
원근각지에서 한바다 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오셨던 분들께서 한결같이 말씀하시기를
이렇게 모든 사람들이 불법에 의해 재생이 되도록 가르치고, 배우고, 화합하는 곳이 어디에 또 있겠느냐고 하셨었습니다.
그 분들께서도 여건이 되는대로 공부를 하러 오시겠다는 약조를 하시고 돌아가셨습니다.
 
이렇게 역사에 기리 남을 2006년에 한 획을 긋고
대해에 밝게 떠오르는 2007년의 해가 한바다에 법의 물결로 하나될 것입니다.
 
제1회 한바다 축제를 준비하는데에 애쓰신 모든 신도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성불하십시오.
 
 
현원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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