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해스님, 러시아 백야국제영화제 감독전

대한불교조계종 국제선원 선원장이자 영화감독이신 대해스님(유영의 감독)께서 2013년 6월 러시아 백야국제영화제 감독전에 초청되셨습니다. 

사람들에게 바른 법을 알려 지구촌 모든 사람들이 고통받지 않고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06년 부터 보이지 않는 불법의 진리를 영상으로 담아낸 '법영화'를 제작하기 시작하셨으며, 2013년 현재까지 총 77편의 영화를 제작하셨습니다. 
이렇게 제작된 스님의 영화는 매년 1~2편씩 세계 각처의 국제영화제에 출품되었으며 지금까지 30회 이상 수상하셨습니다.

이번 러시아 백야국제영화제 감독전에 초청되신 것은, 이전에 다른 국제영화제에서 스님의 영화를 본 러시아 영화인들이 깊은 감명을 받아 제55회 백야국제영화제에 스님의 감독전을 열어 러시아 사람들에게 스님의 영화를 소개하고 싶다는 요청을 해와서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이번 감독전에서는 스님의 작품 중 '색즉시공 공즉시색'을 비롯하여 '무엇이 진짜 나인가' '아기도 아는 걸' '소크라테스의 유언' 등 총 4편의 영화를 상영하였으며, 감독과의 대화시간에는 많은 러시아 영화인 및 관객들이 스님의 영화와 사상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대화에 참여하였습니다.

또한 우크라이나를 비롯하여 여러 나라의 영화인들이 자국의 영화제에 스님의 작품을 출품 해주실 것과 감독전 초청을 해오기도 하였으며, 러시아의 어느 영화인은 스님의 영화가 매우 심오하고 차원이 높으므로 스님의 영화를 러시아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고 싶다고 하면서 다른 영화제에 본인이 대신하여 출품을 해주겠다고 요청을 해왔습니다. 또한 스님의 영화를 러시아 사람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도록 하기 위하여 자비를 들여 러시아어로 더빙을 하고 싶으니 허락해달라고 하였으며, 스님의 허락에 따라 러시아 배우들을 섭외하여 더빙 작업이 진행중에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스님의 영화를 보고 감명을 받은 한 러시아 교육관계자는 스님께 국립학교에서 러시아 학생들을 위하여 교육을 해주실 것과 인성교육 콩쿨 및 올림피아 등에 심사위원을 맡아 주실 것을 요청해왔습니다. 이에 현장에서 스님의 허락이 있은 후 러시아측의 적극적인 요청에 따라 러시아를 재방문하여 상트페테르부르크시에서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Tolerance 2.0 프로그램의 한 분야로 한국전통문화 소개와 러시아청소년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러시아 교육기관과 정식 협약하였습니다.

스님께서는 이미 십여년 전 부터 세계적으로 교육문제가 시급한 사회적 현안으로 대두될 것을 예상하시고 교육연구소를 설립하여 불법의 근원적인 진리를 담은 교과서를 제작하셨으며, 이 교과서를 전 세계의 교육현장에 보급하여 모든 사람들이 고통받지 않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다만 교과서는 사람들이 금방 알기 어려우니 우선 사람들이 진리를 알기 쉽도록 영상화 하여 보급하고, 영화를 통해 사람들의 이해도가 높아지면 교과서도 자연히 보급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스님의 말씀대로 영화를 통해 보이지 않는 진리를 이해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그 결과 러시아에 스님의 교육프로그램이 들어가기에 이르른 것입니다. 이는 러시아에서 멈추지 않고 세계 곳곳으로 퍼져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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