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염려증에서 벗어나다, 약 중독증 해결기

 

 P씨는 건강염려증 환자이다. 약을 많이 먹으니 속이 더부룩하고 쓰려서 내과에 가서 소화제를 타 먹게 되었다. 또 약을 먹으니 간이 안 좋은가 해서 간장약을 복용하고 위가 안 좋으면 위장약을 복용하게 되면서 토요일만 되면 병원을 돌아다니며 약을 타는 게 일상이다.

 P씨는 대해스님의 법문 중 ‘건강이든 병이든 ‘나’라는 바탕 위에 나타나는 현상일 뿐입니다. ‘나’라는 관념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내가 건강해야 한다.’ ‘내가 성공 한다.’  모두 ‘나’의 다른 모습입니다. ‘나’라는 것을 내려놓으면서 부처님의 진리의 말씀인 제법무아諸法無我-내가 없다는 것을 직접 실천해서 체득해야 합니다.‘라는 법문을 듣고 생각이 바뀌 게 된다.

P씨는 자동차를 타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이 몸도 나이가 들면 폐차를 할 텐데, 뭐 이렇게 불안해하나? 중요한 것은 운전수 이지 차가 아니라는 생각을 하니 몸에 대한 착이 많이 놓였다. 어떻게 되든 본체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법문이 힘이 되었다.’

생각이 정리된 P씨는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약 의존증을 벗어나게 되었다. 

 

관련영화 대해스님 감독, <약 끊기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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