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께 질문

둘아닌 도리

  • 성만
  • 조회 12558
  • 질문
  • 2008.01.30 11:44
 눈을 뜨고 있었지만 보이지 않았고 듣고 있었지만 들리지 않은 귀가 있었습니다. 

한 생을 바꾸기위해 열린귀로 거듭나야 한다는 지도 법사님의 말씀에 감동을 받았고 

노력한다고 했습니다. 끊임없이 부처님의 마음을 닮아가라고 찰나찰나 보여주었건만 

둘로나뉜 공부를 지금껏 하고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내면의 긍정적인 마음의 덕분인지 

인식체계에는 무상의 문이 있었고 길을 찾아 헤메이는 현상의 그림자에 서있는자가 

있었습니다. 큰산을 기점으로 출발하여 한바퀴의 큰원을 그리면서 달리는 변화속에 

색이 공으로 돌아가고 공이 색으로 돌아갈때 사물은 말없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때론 맑은 호수의 장관은 아름다움 이었습니다. 우린 시비하는 상대의 아우성에 너도나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둘이아닌 인식이 들어왔을떄 집중력이 있게 들어갈수있는 

바른 가르침의 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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